프라임 일본어 사전, 앱스토어 서비스 실시

일반입력 :2010/02/10 11:42

류준영 기자

두산동아(대표 성낙양)가 자사 프라임 일한ㆍ한일사전 애플리케이션을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라임 일한ㆍ한일사전, 영한ㆍ한영사전 애플리케이션의 가격은 각각 19.99달러. 회사는 당분간 할인된 가격인 12.9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타 제품에 비해 7달러 이상 싼 편이다. 또 이미 출시한 영한ㆍ한영사전의 업데이트도 실시했다고 전했다.

두산동아의 프라임 일한ㆍ한일사전은 점프기능을 이용해 검색 결과 내 예문 속의 단어와 숙어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2차 검색이 가능하고 관용구나 속담과 같은 긴 문장도 검색이 가능하다.

또, 단어장 내 단어를 영역 별로 나눠 저장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영역의 단어를 집중적으로 학습 할 수 있게 했다.

그밖에 설정을 통해 콘텐츠 화면을 2단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표제어와 표제어별 미리보기를 제공하고 글자크기 및 색상을 최적화해 열람 시 가독성을 높였다.

한편 두산동아는 기존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영한ㆍ한영사전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를 지난 6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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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영한ㆍ한영사전의 통합검색이 가능해 졌으며, 16만여 단어의 영/미 발음을 추가로 들을 수 있게 했다.

두산동아는 내달 중순 영한 5만1천단어, 한영 1만6천단어의 신어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