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 해커 양성 사이트 폐쇄

일반입력 :2010/02/09 18:01

이설영 기자

중국 당국이 해킹툴을 배포하고 있는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씨넷이 9일 중국관영 신화사통신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신화사통신에 따르면 8일 중국 후베이성 공안은 블랙호크세이프티넷(Black Hawk Safety Net)이라는 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

블랙호크세이프티넷는 회원에게 해킹툴, 트로이목마를 배포해 왔다고 신화사는 보도했다.

이 그룹은 폐쇄될 때까지, 회원 1만2,000명으로부터 회비 700만위안(100만달러)을 받았으며 17만명의 무료회원이 등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