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에 티' 아이폰, 이것만 개선했으면…

일반입력 :2010/01/27 11:27    수정: 2010/01/27 14:31

이설영 기자

관심을 끌고 있는 애플 이벤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애플은 이 자리에서 궁금증을 촉발시키고 있는 '애플 태블릿'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새로운 아이폰 또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씨넷뉴스는 26일(현지 시간) 현재 아이폰에서 아쉬운 기능들을 정리했다.

파일 관리

애플리케이션들과 파일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안드로이드에서 볼 수 있는 '홈스크린' 폴더 정도면 괜찮을 듯.

FM 라디오

그래,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은 안다. 그렇지만 위시리스트에 넣고 싶다.

배터리 교체

이것도 불가능하다. 그러나 여전히 사용자들은 아이폰 배터리 교환을 위해 추가 비용을 쓰도록 한 애플의 전략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배터리 교환을 맡겨 놓은 동안에는 휴대폰 없이 지내야 한다니. 

멀티태스킹

애플은 아이폰은 음악감상 외에는 멀티태스킹을 허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부분 또한 개선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팜의 웹OS나 안드로이드폰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듯.

웹브라우저의 플래시 지원

지난해 3월 아이폰3.0 버전이 공개됐을 때, 애플 측은 향후 플래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라건대 당장 내일이라도 됐으면 좋겠다.

테더링

'테더링'이란 노트북과 연결한 아이폰을 인터넷 모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아이폰에는 이 기능이 내장돼 있지만, 미국에서는 AT&T와의 협의 문제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한국에서는 가능하다.

멀티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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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멀티터치는 정말 훌륭하다. 그렇지만 이 멀티터치 기능을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하지 않는 점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