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신개념 디지털액자 '콤비' 출시

일반입력 :2010/01/18 10:25    수정: 2010/01/18 11:38

남혜현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사진 출력이 가능한 디지털액자 ‘에스프레임(S-Frame)-콤비(제품명 DPP-F700)'를 18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액자에 전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곧바로 출력할 수 있도록 인쇄기능을 지원하는 다기능 디지털제품이다.

500대 1 명암비에 800X480 해상도 LCD 화면을 탑재했다. 1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를 지원해 사진 저장 및 재생을 돕는다. 메모리 스틱과 SD카드 등 디지털카메라에서 흔히 사용하는 저장매체와 호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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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여러가지로 편집해 이용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편집' 기능을 추가해 달력이나 증명사진 등 목적에 맞게 사진을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31가지 형식을 내장하고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하다.소니는 “디지털액자 시리즈에 처음 탑재된 사진 인쇄 기능은 염료승화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진현상소에서 출력한 것과 같은 품질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32만9천원.

소니코리아 디지털액자 담당 지영인 제품매니저는 에스 프레임 콤비는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쉽게 재생하고 출력해 소장할 수 있어 디지털기기를 통해 아날로그에 대한 욕구까지 동시에 해결한다라며 아이의 모습을 간직하고 싶은 젊은 부모 세대나 함께 나누는 행복한 순간을 남기고 싶은 신혼 부부 등 누구에게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