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일체형PC 대열에 합류

일반입력 :2010/01/13 14:25

류준영 기자

삼성전자는 13일 본체와 모니터가 하나인 터치스크린 일체형PC 3종(모델명: MU100/MU200/MU250, 사진)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일체형PC는 각 제품 사이에 복합한 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고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해 올해 데스크톱 시장의 교체수요를 견인할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의 일체형 PC 모델 'MU100'과 'MU200'은 곡선형 외관 디자인으로 부드럽고 세련된 모습을 강조한 한편 'MU250'은 크리스털 베젤 느낌의 모니터 디자인을 적용해 슬림과 고급스런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디스플레이로 HD급 20인치(MU100/MU200)와 풀HD급 23인치(MU250)의 고해상도 LCD 모니터를 각각 탑재했으며, 특히 MU200과 MU250 두 제품은 윈도7의 신기술인 '멀티터치' 기능을 탑재해 UI(사용자 환경)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MU200과 MU250에 탑재된 멀티터치 기능과 플레이 터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인터넷과 음악감상, 동영상/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무선랜 802.11bgn이 기본으로 탑재돼 집안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으며, 저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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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을 구현, 기존 데스크톱 제품을 사용할 때 보다 30~60% 까지 소비전력 절감이 가능하다.

남성우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최상의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바탕으로 유년층부터노년층까지 폭넓은 소비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PC 라인업을 지속 선보여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