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3.5, 최강의 웹브라우저

일반입력 :2009/12/22 16:14    수정: 2009/12/22 16:57

파이어폭스3.5가 각종 웹브라우저 버전중에서 가장 많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지디넷은 21일(현지시간)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의 버전별 브라우저 점유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통계는 지난해 6월말부터 올해말까지 주단위로 분석한 결과에 기반하고 있다.자료에 따르면 올해말 파이어폭스3.5 버전 점유율은 지난주 21.93%를 기록, 인터넷익스플로러7(21.2%)을 근소하게 앞질렀다. 물론 각종 버전을 모두 합치면 익스플로러가 여전히 강세다. 가장 최근에 나온 익스플로러8은 20.33%, 구형 버전인 익스플로러6는 13.8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9월말 16.73% 수준이던 파이어폭스3.5 점유율은 이후 계속 늘어나는 양상을 보여왔다. 11월말에는 20.16%까지 증가해 19.5%였던 익스플로러8을 제쳤다. 익스플로러8도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파이어폭스3.5에는 미치지 못했다. 익스플로러6와 7은 상대적으로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파이어폭스3.5는 지난 7월 정식 버전이 발표된 이후 이전 모델인 3.0 버전을 대체해왔다. 파이어폭스를 공급하는 모질라는 내년 상반기 차기 버전인 파이어폭스3.6 정식판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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