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파운드리 시장 당분간 '활황세' 전망

일반입력 :2009/12/02 13:41

송주영 기자

반도체 위탁생산, 파운드리 시장이 당분간 호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1일(현지시간)EE타임즈는 에쿼티리서치의 보고서를 인용, 대만 업체들의 라인 가동률이 견실한 가운데 몇몇 제품은 출하기간이 길어지는 등 파운드리 업체 라인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몇몇 장치의 경우 출하기간이 20주에까지 이르고 있다.

파운드리 업체의 활황은 PC, 가전제품의 소비심리가 회복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PC 시장이 살아나면서 PC 재고량이 줄고 있다. LCD TV 등 소비자 제품 역시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고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운드리 업체의 라인 가동도 활발하다. 한스 모세스만 레이몬드 제임스 에쿼티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대만 시장 보고서에서 "내년 중반 파운드리 업체의 12인치 라인은 풀 가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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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스만 연구원은 "대만 TSMC는 엔비디아를 위해 40나노 라인 가동률을 15~20%p 가량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덧붙였다. TSMC 고객사인 엔비디아는 제품 비축량을 늘리려 하고 있다.

TSMC의 경우 아직까지 40나노 라인 수율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중이나 내년 초까지는 수율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