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신규직업으로 동접 25만명 도전”

일반입력 :2009/11/26 17:25    수정: 2009/11/26 17:26

<부산=최병준 기자>메이플스토리가 신규직업으로 동시접속자 25만명 재돌파에 도전 한다.

지스타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서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의 신규 직업인‘드래곤 마스터 에반(이하 에반)’을 26일 정식 공개하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에반은 해적(2007년), 시그너스 기사단(2008년), 아란(2009년)에 이어 선보이게 될 메이플스토리의 신규 직업이다. 에반은 드래곤을 조작해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지스타 부스내 시연대를 통해 신규 콘텐츠 에반을 미리 체험할 수 있게 부스를 마련했다. 넥슨 강원기 팀장은 메이플스토리는 신규 직업을 업데이트할 때 마다 기록적인 성과를 보여 왔다라며 드래곤을 조작하는 재미는 물론, 다양한 속성의 스킬과 강력한 파티 버프 등의 특징을 제공하는 에반 역시 유저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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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메이플스토리에서는 2007년 12월 ‘해적’ 직업을 출시하며 최고 동시접속자수 24만, 2008년 12월 시그너스 기사단을 공개하며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수인 25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2009년 7월 ‘아란’으로 최고 동시접속자 20만 재돌파 등 신규 직업 캐릭터를 선보일 때마다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켜 왔다.

채은도 본부장은 “유저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것이 신규직업이라고 판단해서 직업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신규직업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원하는 콘텐츠도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