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형 씽크패드PC 베일 벗다

일반입력 :2009/11/23 10:24    수정: 2009/11/25 08:53

류준영 기자

레노버가 간판급 노트북인 '씽크패드'의 2010년형 모델을 곧 선보인다. 멀티터치 패드에 과감한 색상의 섀시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씨넷아시아는 레노버가 2010년형 씽크패드 신제품(모델명: 씽크패드 X100e)을 내년 1월께 출시하며, 판매가는 500달러(한화 57만원대)보다 낮은 가격대에 책정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블랙 단일 색상에서 벗어나 레드 및 화이트 등 이전보다 파격적인 색상의 섀시를 채용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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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알려진 X100e의 사양은 애슬론 네오 ‘듀얼코어 플랫폼’을 채용한 울트라-씬(Ultra-Thin) 시리즈에 속한다. 11.6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4기가바이트(GB) 램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 기본 32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에서 500GB로 용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멀티터치 트랙패드가 지원된 키보드가 탑재된다. 무게는 1.5kg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운영체제인 윈도7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