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업체 제니퍼소프트(대표 이원영)는 보다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제공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확보했다.
제니퍼소프트는 자바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는 것과 관련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제니퍼소프트가 획득한 특허는 웹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자바 프로세스를 지정된 지점에서 자바 스택을 스냅샷하는 방식으로 해당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고 문제 유무를 손쉽게 파악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운영중인 시스템에 대해 마치 병원에서 CT(단층) 촬영을 하듯 자바 스택을 스냅샷 함으로써 성능을 저하시키거나 에러가 발생되는 지점이 어떤 경로를 통해 호출돼 실행되는지를 파악, 프로그램 문제를 효과적으로 추적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관련기사
- "응답속도로 싸워보자"…제니퍼, APM에 기능 추가2009.10.29
- 제니퍼소프트, 동부CNI와 APM 사업 제휴2009.10.29
- 제니퍼소프트, APM앞세워 올해 매출 80억원 도전2009.10.29
- 엉뚱한 곳 겨누는 규제, 내부 조율도 안돼…플랫폼 C학점2024.05.19
제니퍼소프트 김성조 개발이사는 "특정 경로의 스택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은 운영자로 하여금 개발에 참여하지 않았다고해도 프로그램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 기술을 통하면 사용에게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니퍼소프트는 "APM 솔루션 제니퍼4에 이 기능을 추가해 시장 점유율을 늘리겠다"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