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오버추어, 구글 때와는 달라"

일반입력 :2009/10/28 10:01

이설영 기자

다음이 오버추어와의 계약은 트래픽이 증가하면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8일 3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을 갖고 "오버추어와는 트래픽이 일어나면 이것이 충분히 매출 증가로 반영되는 계약구조로 만들었다"며 "급작스런 매출의 변화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검색광고 관련 대행사로 오버추어와 새롭게 계약했으며, 내달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과거 구글의 계약은 트래픽에 따른 수익으로 되지 않아 연도별로 매출 변화가 많았다.

다음 측은 "이번에 새로운 제휴사를 선정하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버추어가 국내 시장에서 막강 1위의 영업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며 실제 검색 광고주 입장에서도 결과가 좋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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