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대학생은 윈도7 30달러”

일반입력 :2009/09/18 11:13    수정: 2009/09/19 13:24

김태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학생들에게 윈도7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MS는 윈도XP나 비스타 정품을 사용해 온 대학생들이 내달 1일부터 29.99달러에 윈도7 ‘홈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상 업그레이드 가격인 119.99달러의 4분의 1수준.

할인 대상 학생은 MS가 지정한 대학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해당 교육기관 이메일로 재직증명서를 첨부해 MS 캠페인 사이트에 신청하면 수일 내로 답변 받을 수 있다. 단, 재학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MS 측은 “윈도7을 학생들에게 싼 가격에 제공하면서 교육환경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월가는 이번 MS의 전략을 애플 압박 카드로 분석한다. 애플이 최근 출시한 맥 운영체계(OS) '스노우레퍼드'를 대학생 대상으로 29달러에 판매, 점유율을 올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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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S는 이번 할인 행사를 한국과 독일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1일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