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융복합 보안관제 기술 특허

일반입력 :2009/09/10 11:31

김태정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융복합 보안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단일 사용자 식별을 통한 개량화된 보안관제 시스템 및 그 방법'은 물리 및 정보 보안장비에서 발생하는 각각의 정보를 통합 관리, 내부정보유출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여러 인증시스템은 별도로 관리 운영되고 있는 상황. 또한 직원 개인이 사용하는 사원번호·메일 ID·PC IP 등의 사용자 식별코드와 각 시스템 별로 사용하는 인증코드가 서로 달라 특정인에 의한 사내 정보 유출을 예측하거나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각각의 식별코드와 인증코드를 인사정보와 성공적으로 매핑하여 위험 사용자를 정확하게 식별하는 것을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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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사용자 식별을 통한 개량화된 보안관제 시스템 및 그 방법'은, 이상징후를 효율적으로 탐지해 사고의 감소효과를 거둘 뿐만 아니라 관리가 요구되는 특정 인물에 대한 모니터링 방법과 기술에 있어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이용균 이글루시큐리티 보안연구소장은 "이번 특허 획득을 시작으로 융복합 보안 분야에 대한 기술 근거를 확보했다"며 "향후에도 독창적이고 필수적인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