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뉴스가 9일(현지 시간) 미국 이통사 버라이즌이 오는 23일 삼성전자 옴니아2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보이 지니어스 리포트'를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23일에는 옴니아2를 비롯, 이동통신사들이 다양한 제품을 한꺼번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옴니아2, 에어카드 G2, 삼성 로그, LG 초콜릿 터치, 삼성 그라비티2 등을, AT&T는 LG 제논을, 스프린트는 블랙베리 투어를 내놓을 예정이다.
버라이즌은 지금까지 아이폰을 출시한 적이 없으며 옴니아2를 통해 대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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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2는 6만5천 컬러 WVGA AMOLED 3.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윈도모바일6.1을 지원한다. 500만 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 MP3, FM라디오, DivX, XviD, 블루투스 헤드셋, 무선인터넷(WiFi) 등의 부가기능이 있다. 내장메모리는 2GB/8GB/16GB 세 종류로 나오며 마이크로SDHC를 통해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한편 옴니아2는 지난 6월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에서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