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대표 박주만)과 삼성전기(대표 박종우)는 농촌마을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창업교육 ‘나의 왼발’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 삼성전기 대전사업장과 결연을 맺고 있는 금사가마골(충남 연기군 소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산물 온라인 판매 기반을 마련이 목적이다.
옥션은 '나의 왼발'을 교육을 통해 배, 밤, 우렁이 쌀, 감자 등의 특산물이 온라인직거래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9일까지 하루 8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으로, 마을주민들은 사진 촬영, 인터넷 활용 등의 기술교육과 옥션에 물품을 직접 판매해보는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옥션은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에게 옥션 무료등록쿠폰을 지급하며, 마을 주민들이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을 회관 등에 제품 촬영용 스튜디오세트와 디지털 카메라를 기증할 방침이다.
옥션 사회공헌 담당 최문석 상무는 "온라인 창업이 마을의 공동 사업으로 발전해 마을 매출에까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