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여름방학 맞아 '상승세'

일반입력 :2009/07/27 14:53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자사의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마비노기'가 여름 방학을 맞이해 동시접속자수가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마비노기'는 지난달 24일 게임 내에서 5주년 기념 이벤트와 G11(열 한번째 제네레이션)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이후 평균 동시 접속자수가 25% 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때문에 데브캣 스튜디오 개발진은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1일 각 서버 별로 2개씩 채널을 증설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마비노기' 개발 총괄인 한재호 팀장은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에 호응해 준 모든 사용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여름 방학을 맞이해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러한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