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NDS, 기상청 유비쿼터스 환경구축 사업 수주

일반입력 :2009/07/20 11:53

송주영 기자

농심NDS(대표 신재덕)는 유비쿼터스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기상청이 추진하는 유비쿼터스 서비스 네트웍(USN)기반 기상통합관측 환경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발표했다.

USN기반 기상통합관측 환경구축 사업은 설치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신개념의 관측센서 네트워크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심NDS는 오는 11월까지 제주도 한라산 주변의 기상, 기후변화와 농작환경 등의 관측을 위한 USN기반 기상관측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기상실황, 기상특보, 동네예보 등 맞춤형 기상정보서비스 구현, 무선 메쉬 네트워크 구축, 기 구축된 네트워크와의 연동으로 통합관측환경 구현 등을 실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상청은 통합관측 환경구현으로 타 기관과의 공동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관측장비의 중복투자 방지로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NDS 신재덕 대표는 “USN 기술을 활용한 응용분야의 사업실적 확보로 향후 실시될 유사 사업분야에 대한 사업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