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인력 채용하면 보조금 지원

일반입력 :2009/07/19 14:01

황치규 기자

정보보호 인력을 신규로 채용하는 기업은 정부로부터 1년간 6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최근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등 국가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인력 양성과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식정보보안산업 신규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지경부는 예산 48억원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을 1년동안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기업이 정보보안 업무를 담당할 신규 인력을 채용하면, KISA가 분야별 무료 교육을 실시한 후 지경부에서 1년간 고용 보조금 6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참여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홈페이지(www.kisia.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