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 하나은행 UC프로젝트 완료

일반입력 :2009/07/07 10:21

황치규 기자

IT솔루션 업체 인정정보(대표 원종윤)가 UC(통합커뮤니케이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성정보는 동양종금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HMC증권, 우리은행, 대한항공 UC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데이어 하나은행 전영업점 전화집중화 사업도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하나은행 영업점 전화집중화 사업은 전국 655개 지점에 7천200여대의 IPT(IP텔레포니, 이하 IPT) 시스템을 공급, 기존 콜센터와 연동하는게 골자다. 지난해 국내 금융권 UC 사업중 가장 큰 규모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낭츤행은 전 영업점에 시스코 IPT 시스템을 도입해 중앙에서 처리하는 지점 콜집중화를 통해 지점간 통합운영을 가능케했고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도 효율화하고 음성 통신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원종윤 인성정보 사장은 "금융업무 특성상 다양한 요구를 가질 수 밖에 없는 하나은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은 인성정보의 UC 기술력과 수행 능력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UC 사업전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