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실버타운 사업 진출

일반입력 :2009/06/26 10:29    수정: 2009/06/26 10:32

황치규 기자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핸디소프트(대표 윤문섭)는 하반기 사업 전략 일환으로 실버타운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

핸디소프트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용인시 동백 신도시내 부지를 활용해 실버타운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재무 구조를 개선해나갈 전략이다.

이번 신규 사업은  SW사업과는 별도로 진행하는 것이다. 핸디소프트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재무 구조를 내실화 함으로써 제품의 안정화 및 고도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핸디소프트의 실버타운 사업 진출을 놓고 업계 일각에선 정체성이 바뀌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 윤문섭 핸디소프트 대표는 "실버타운 사업은 다소 정체된 핸디소프트 매출과 이익구조를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SW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