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콘텐츠 오픈마켓으로 새 출발

일반입력 :2009/06/18 11:46    수정: 2009/06/18 19:13

김태정 기자

탄생 10주년을 맞은 포털 네이트가 콘텐츠 오픈마켓으로 거듭난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과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내달 1일부터 ‘뉴 네이트’란 이름으로 개방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뉴 네이트는 공급자 중심의 유통 구조를 벗어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켓을 지향한다. 곧, 누리꾼들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뉴 네이트’에서 거래할 수 있다는 설명.

이렇게 ‘뉴 네이트’에 모인 애플리케이션들은 모바일 뿐 아니라 PC와 IPTV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이 ‘뉴 네이트’ 오픈과 함께 새로운 통합 데이터 요금 상품을 출시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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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네이트’에 따라 싸이월드 전략에도 변화가 생겼다. SK컴즈는 싸이월드를 ‘뉴 네이트’와 연동해 오픈마켓으로 바꿀 예정이다. 오는 24일 세부 전략을 공개하고 내달 7일 개발자 설명회도 갖는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새로운 네이트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개발자들 뿐 아니라 소비자가 최고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침체된 유무선 인터넷업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