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바보 노무현’을 말한다…야후코리아

일반입력 :2009/06/02 14:17    수정: 2009/06/02 14:21

김태정 기자

전직 대통령의 자살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 전 청와대 대변인 천호선씨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숙제 풀이에 직접 나선다.

야후코리아는 오는 3일 오후 3시부터 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 천호선씨의 독점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진행 한다고 밝혔다.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송지헌의 사람IN' 코너를 통해 그 동안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던 노 전 대통령의 삶을 조명한다. 또한, 국민장 장의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지켜 본 국민장 모습과 이후의 일정,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와 죽음에 대한 견해, 정부측 대응 등에 관해 직접 입을 열 계획이다.

야후코리아는 온라인으로 생방송 되는 본 인터뷰에 네티즌이 직접 실시간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기리는 온라인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