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선보일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기반 스마트폰, 일명 구글폰이 7월초 프랑스에서 공급된다.
프랑스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 부이그텔레콤(Bouygues Telecom)은 삼성판 구글폰 'i7500'을 7월초 공급하기로 했다고 토크안드로이드 등 해외 온라인미디어들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부이그텔레콤은 프랑스에선 'i7500' 대신 갤럭시란 이름으로 삼성 구글폰을 판매하기로 했다. 숫자로된 이름보다 섹시하다는 이유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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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는 3.2인치, 320*480픽셀 능동형 발광다이오드(AMOLED) 터치 스크린, 와이파이(WiFi), GPS, 500만 화소 카메라, 8GB 저장장치를 갖고 있다. 저장공간은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삼성판 구글폰은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승인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에선 T모바일이 오는 가을께 삼성 구글폰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