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월드2009 개막…키워드는 '클라우드'

일반입력 :2009/05/18 11:57

황치규 기자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기업 업체 EMC가 5월 18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전 세계 수천 명의 IT 관계자, 파트너사, 기술 전문가, 애널리스트,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 인프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 'EMC월드2009'를 개최한다.

'EMC월드2009'에선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IT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비용 절감, 리소스 활용 극대화, 새로운 IT 서비스 구현 모델, 기업 요구에 맞는 최적 IT 인프라 구성을 위한 솔루션들이 주로 다뤄질 예정이다.

18일에는 조 투치 EMC 회장과 폴 마리츠 VM웨어 사장의 합동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조 투치 회장과 폴 마리츠 사장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대한 비전, 효율성과 유연성, 그리고 안정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스토리지 아키텍처 부문의 최신 이슈인 가상 데이터 센터 구축,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이 한 단계 높은 차원의 효율성, 관리성,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EMC는 설명했다.

이밖에도 'EMC월드2009'에는 참가자들이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솔루션 체험관에서 다양한 솔루션들이 시연된다.

EMC 글로벌 마케팅 사업부의 BJ 젠킨스 부사장은 "참가자들은 스토리지에서부터 보안, 콘텐츠 관리, 가상화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정보 관리에 있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생생한 배움, 도전, 소통의 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역사상 경제 위기가 가장 심각한 지금 사용자, 파트너,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함께 IT 비용 절감과 정보 인프라 자원 극대화를 위한 대화의 장을 여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EMC월드2009' 최신 뉴스와 소식은 행사 참가자들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EMC 월드 트위터 페이지 (http://twitter.com/emcworld)와 실시간 뉴스 페이지 ‘EMC 월드 2009’ 뉴스 페이지(www.emc.com/emcworld2009)에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