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1분기 영업익 29억…154%↑

일반입력 :2009/05/12 09:52

김태정 기자

인터파크는 1분기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와 377% 늘어난 수치다.

인터파크는 지분법평가대상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이익 증가와 인터파크투어의 손실 축소에 따라 실적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지마켓을 제외한 부문의 1분기 거래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성장한 3,50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쇼핑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거래 총액이 25% 증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인터파크는 향후 쇼핑 부문은 비거래 수익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 고객질적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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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ENT 부문은 쇼파크 설립을 시작으로 공연장 운영 사업 등 공연사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과 영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지난 4월16일 이베이와 인터파크지마켓 보유지분 전량(약 29%)에 대한 매각 계약을 체결, e베이의 인터파크지마켓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