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에 악성코드 딱 걸린다”

일반입력 :2009/03/11 11:22

김태정 기자

네이트온 메신저가 악성코드를 탐지한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온에 직접 개발한 악성코드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ISA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일반적인 백신 보다 악성코드 탐지율이 높다. 특히 익숙치 않은 악성코드 변종 탐지에서 탁원할 성능을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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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는 네이트온 사용자가 주고 받는 파일 등을 검사하며, 악성코드 발견시에는 KISA가 직접 나서 제거한다. 사용자는 국번없이 118 상담전화 혹은 보호나라 홈페이지(http://www.boho.or.kr)서 원격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ISA와 SK컴즈는 11일 정보보호 문화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네이트온 악성코드 탐지 서비스는 이번 협약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