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차세대 뮤직폰 'Nokia 5630' 공개

일반입력 :2009/02/11 10:37    수정: 2009/02/17 12:21

이장혁 기자

노키아는 10일(현지시간)최신 뮤직폰 'Nokia 5630'을 공개했다고 씨넷뉴스가 전했다.

노키아 5630은 다음 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obile World Congress'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폰은 음악 애호가를 위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폰으로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

노키아 5630은 4GB microSD 카드를 지원하고 최대 16GB 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또 3.5mm 스트레오 헤드셋,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Say and Play'라는 음악 재생 기능을 제공한다.

노키아 5630 구매자는 노키아의 뮤직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듀얼LED를 탑재한 3.2메가픽셀 카메라, 동영상 촬영, 그리고 촬영된 사진과 영상은 플리커(Flickr)나 페이스북(Facebook) 또는 노키아의 '오비(Ovi)'서비스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노키아 5630은 2009년 2분기에 유럽 및 중국, 인도,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HSDPA 네트워크를 사용한 3G 서비스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