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티움 오픈 100일 기념 이벤트

일반입력 :2009/02/10 09:47

이장혁 기자

SK텔레콤(사장 정만원)이 최첨단 IT체험관 티움(T.um) 개장 100일을 맞아 다문화 가정을 초청,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10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오는 13일까지 모든 티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IT소외계층 대상 초청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3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식 오픈해 11일자로 개장 100일째를 맞는 티움은 지금까지 국내외 정부기관, 학계 등 총 65여개국 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SK텔레콤 측은 밝혔다.

티움은 순수한 우리말로 '싹을 틔우다'라는 의미와 SK텔레콤 'T'의 유비쿼터스 뮤지엄(Ubiquitous Musium)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SK텔레콤은 9일부터 13일까지를 '티움 오픈 100일 기념 주간'로 정해, IT소외계층 가정을 초청하고, 이 기간 내 모든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문화 가정 및 청각장애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초청 행사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연중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평소 IT분야에 관심이 있으나, 쉽게 접할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에 초대한다는 취지이다.

방문을 원하는 사람은 체험관 홈페이지(http://tum.sktelecom.com)에 접속, 선착순 방문예약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문의 : T.um 안내데스크 6100-0601,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