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A 2008]뉴미디어 산업 육성론 '콘텐츠와 허용범위'…송도균 방통 부위원장·정병국 의원

일반입력 :2009/01/03 15:27

"케이블TV, 경쟁 상황 속 시청자 만족시켜야 생존"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CTA 2008 디지털 케이블TV 쇼'의 기조연설자로 나와 "케이블TV가 아직 서비스 측면에서 부족한 측면이 많다"면서 "시청자 만족도를 높여 시장규모를 확대하고 경쟁과 고용을 촉진해 국가적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부위원장은 "콘텐츠 산업이 신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국민들이 좋은 콘텐츠에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케이블TV 업계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온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도 "케이블TV가 미래를 걱정하고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상파 구조개혁과 신문방송 겸영 허용, 민영미디어랩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