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엔씨 ‘아이온’ 대상

일반입력 :2008/12/17 10:34    수정: 2009/01/04 16:29

이도원 기자

‘200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영원의탑’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6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문화관광부, 스포츠조선, 전자신문 공동주최) 시상식에서 대상(아이온, 대통령상), 최우수상(아틀란티카,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10개 분야 24명(개)이 2008년을 빛낸 게임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전자신문사 금기현 대표, 스포츠조선 남상균 대표, 게임산업진흥원 최규남 원장, 게임산업협회 권준모 회장 등 게임업계 관련인사 3백여 명과 일반관객 5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무총리 축하 동영상, 게임 캐릭터 뮤직 비디오, 원더걸스, 카라, 이현지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게임전문기자 및 네티즈/모바일 투표를 실시한 200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총 5만3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그 뜨거운 인기를 반영했다. 또한 게임전문기자 및 네티즌 투표에 의해 100% 결정된 인기게임상의 경우 국내, 해외 구별 없이 플랫폼별 선정됐다.

다음은 자세한 수상내역이다.

대상- ‘아이온: 영원의 탑’(엔씨소프트) / 대통령상,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 ‘아틀란티카’(엔도어즈) / 국무총리상 상금 7백만원

우수상- ▲온라인게임부문(공동수상) ‘프리우스 온라인’(씨제이아이지), ‘십이지천2’(기가스소프트) ▲PC/비디오게임부문 ‘킹덤언더파이어: 서클오브둠’(블루사이드) ▲모바일게임부문은 ‘슈퍼액션히어로2’(컴투스) ▲기능성게임부문 ‘헥서스’(조엔)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5백만원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부문 ‘제노니아’(게임빌) ▲게임사운드 부문 ‘헉슬리’(웹젠) ▲게임그래픽부문 ‘헉슬리’(웹젠) ▲게임캐릭터부문 ‘슈퍼액션 히어로2’(컴투스) / 상금 각 2백만원

공로상- ▲산업진흥부문 백칠현 원디소프트 이사 ▲건전게임문화부문 씨제이인터넷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2백만원

인기게임상- ▲온라인 게임부문 ‘슬리거’(와이즈캣) ▲모바일 게임부문 ‘2009프로야구’(게임빌) 상금 각 1백만원

우수개발자상- 엔도어즈 김태곤 이사, 사회공헌우수기업상- 예당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