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개발자들 한국에 모인다

일반입력 :2008/10/29 10:22

류준영 기자 기자

근거리 무선통신의 세계표준인 블루투스(Bluetooth) 기술의 주관단체인 블루투스 SIG는 '블루투스 개발자 회의 2008'을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29일 전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에선 저에너지 블루투스 기술과 고속 블루투스 기술에 관한 각종 세미나와 프레젠테이션이 열리며, 의료, 피트니스, 모바일 디바이스, 자동차, 그리고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된 SK에너지의 ‘디지털 허브’ 주유소 같은 다양한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각 세미나에선 기술 업데이트, 인증심사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PTS(Bluetooth Profile Tuning Suite), 워킹그룹 등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현재 블루투스 SIG엔 500개 이상의 한국기업들이 회원사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