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 발실리유 CEO「블랙베리의 미래는 소셜 네트워킹」

일반입력 :2008/02/18 13:25

Natasha Lomas

리서치 인 모션(RIM)의 공동 CEO인 짐 발실리유는 블랙베리가 성공한 비결은 보안에 있지만, 미래의 열쇠를 잡는 것은 소셜 네트워킹이라고 말했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GSMA Mobile World Congress)의 모바일 서비스에 관해서 강연한 발실리유는 세계적인 보안 검사, 내장 방화벽 등의 기능, 원격조작으로 기기를 락/와이프(rock/wipe) 할 수 있는 기능을 장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발실리유는“이러한 분야에 대응하지 않으면 기업들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라고 경고했다.그는 보다폰 그룹의 아룬 사린 CEO가 이전의 기조 강연에서 말한 내용을 되풀이해, 캐리어는 지금부터 스스로를 단순한 파이프라고 볼 것인지 플랫폼이라고 볼 것인지 분기점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캐리어는 사용자에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웹 서비스나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단말기에 매끄럽게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은 단순한 개념이 아니다. 현실이다”라고 말했다.또 그는 변화는 다른 장소에서도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기업간(BtoB) 소셜 네트워킹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고, 그에 따라 기업은 네트워킹의 이익을 향수해 데이터의 유효 활용에도 도움을 준다. 발실리유는 GSMA의 청중에게 “한번 소셜 네트워킹이 BtoB 현상에 이르면 (IM과 텍스트 메시지와는 다르다) 모든 소셜 네트워킹의 사용자가 데이터 플랜을 필요로 하게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일부 대기업에서는 모든 직원에게 블랙베리 기기를 갖게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발실리유는 “CIO에게 물어보라. 그들은 모든 직원들이 모바일 정보 노동자(mobile worker)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