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한국지사, 30명 증원 계획

일반입력 :2007/06/08 11:51

김효정 기자 기자

ASML(www.asml.com, 한국 지사장: 임인상)은 올해 글로벌 채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지사의 인원을 약 30여명 증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반도체 제조업체를 비롯해 최첨단 기술 개발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ASML은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기술 관리, 고객 관리,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 분야에서 일할 능력 있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ASML은 최근 이미 42명의 신규 및 경력직원을 채용함으로써 한국에서의 활발한 영업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ASML 코리아의 임인상 지사장은 “전 세계의 반도체 업계가 고성능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ASML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고 있으므로 유능한 엔지니어 인재 발굴이 중요하다”며 반도체 시장의 불황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는 글로벌 기업인 ASML에서의 경험은 첨단 기술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커리어 쌓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새로 충원될 인원은 ASML 코리아의 화성, 이천 및 청주 사무국에 배치되며 신입부터 박사학위 소지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력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ASML 코리아는 특히 장비 설치, 정비, 고객 시스템 교육, 장비 개발/제조 및 광학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찾는다. 관심있는 지원자는 www.careers.asml.com의 ASML 가상 클린룸을 방문하면 한국을 비롯한 유럽, 미국 및 아시아의 모집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가상 클린룸 동영상을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ASML의 기술 운용 및 현 직원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웹 사이트를 방문하면 ASML의 이미징, 아키텍쳐 & 통합, 스테이지, 측량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개발 현황을 볼 수 있다. 가상 클린룸 동영상의 각 섹션에서는 현재 사용 중인 첨단 기술에 대한 정보가 소개되며, ASML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직원들이 어떻게 그들의 기술력을 적용시키고 있는지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ASML에 대하여ASML은 반도체용 리소그래피 시스템 장비 업체로 통합 회로 및 반도체 생산에 가장 민감한 복합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본사를 두고 있는 ASML은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 및 나스닥에 (ASML로 표기) 상장되어 있다. 더 많은 정보는 www.asm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