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DNA로 휴대 가능한 약물 센서 개발

일반입력 :2006/03/03 23:04

Amanda Termen

혈액중에 포함되는 코카인을 순간에 검사할 수 있는 센서가 어느 연구 그룹에 의해 개발되었다. 지금까지 몇 시간 걸리던 조사를 크게 단축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이 그룹은 캘리포니아 대학 산타 바바라교(UCSB)의 연구자, 그리고 노벨상 수상 연구자 1명과 고교생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룹에 의하면 이 센서는 생태 독소나 다른 약물의 존재를 확인하는데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이 센서에는 코카인에 반응하는 인공 합성한 특수한 DNA 분자가 포함되어 있다. 이 DNA 분자는 형태를 갖지 않는 상태로부터, 불과 몇 초만에 견고한 구조의 형태로 변화시키는 성질이 있다. 코카인을 포함한 혈액이나 타액의 샘플을 센서에 작동시켰을 경우 이 변화가 DNA에 전자를 보내, 그 통과 상태를 보는 것으로 순간에 측정할 수 있다.“이 센서는 휴대 가능한 소형 단말에 탑재할 수 있어 언제 어디에서나 테스트 할 수 있다. 테스트는 리얼타임으로 실시할 수 있고 몇 분안ㅇ 끝난다”고 이 팀의 알란 헤거(Alan Heeger)는 말했다. 헤거는 노벨상을 수상한 물리학 교수다.이 센서를 포함하는 검사 기기는 기존의 저렴한 전자 부품을 이용해 만들 수 있다. 약물을 식별하기 전에 혈액이나 뇨를 성분 마다 분리할 필요가 있는 오늘의 약물 검사에 비하면 이 센서는 큰 진화라고 헤거는 말한다. 현재의 검사에서는 몇 시간이 필요하고 혈액 등의 샘플을 기재가 갖추어져 있는 검사 센터에 보내야 한다.헤거는 2000년 도전성 폴리머의 발견과 개발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헤거는 이 센서의 연구는 다른 분야에도 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