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띠앙, 2차 네티켓운동「네티켓은 지식나눔」캠페인

일반입력 :2001/10/15 00:00

도안구 기자

네띠앙(www.netian.com)이 2000년 3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20개월간 진행해온 "네티켓을 지킵시다" 1차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부터는 2차 네티켓 운동인 '네티켓은 지식 나눔!' 캠페인을 향후 1년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차 캠페인을 통해 네띠앙은 네티켓 추진팀 구성과 함께 전국 초·중·고등학교 네티켓 교재 제공, 네티즌 대상 '네티켓 킷' 배포 등은 물론, 각종 광고, 이벤트, 프로모션, 강연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인터넷 문화 만들기'를 위한 바람몰이를 해왔다.하지만 그동안의 캠페인은 1차로 '인터넷 문화'에 대한 문제제기와 네티켓이라는 메시지 전달을 위한 활동 전개, 업계 붐 조성 등 일방적인 형태로 전개됐었다.이번에 전개하는 2차 네티켓 캠페인은 단순히 예절을 지키거나 불법적인 행위를 단속하는 수동적인 차원의 활동에서 벗어나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나름대로 인터넷을 통해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성숙한 지성 네티즌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다.이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네띠앙은 현재 주력 제품인 마이웹을 활용해 독립도메인 웹사이트, 퍼스널 메일의 사용과 연계한 마케팅 PR활동은 물론, 웹사이트를 지식창고로 인식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을 쌓고 나누는데 익숙해 지도록 각종 자료도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또한 네띠앙 전하진 사장도 마이웹을 활용한 자신의 홈페이지 하진닷컴(www.hajin.com)을 통해 지식칼럼 등으로 지식이 선진 네티즌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포함, 스스로가 "지식일꾼"으로 적극적인 관련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네띠앙 전하진 사장은 "네티켓은 네띠앙이 오랜시간에 걸쳐 만들어온 회사의 무형자산이자 동시에 네띠앙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일조하는 주요한 활동으로 현재 사업방향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인터넷 업계의 이러한 올바른 문화운동은 최근 다음, 네이버, 세이클럽 등도 전개해 나가고 있어 조만간 주요한 업체들이 함께 연합해 우리 인터넷 문화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