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게임즈, 中 37인터렉티브와 FPS 컴뱃솔져2 합작 계약

디지털경제입력 :2018/12/20 13:03

온페이스게임즈(대표 문재성)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인 37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 FPS 게임 ‘컴뱃 솔져2’(COMBAT SOLDIER2, 가칭)의 중화권 합작 개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도 설립된 37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는 37게임즈 사이트를 통해 중국과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서 많은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퍼블리셔다. 국내 유명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을 비롯해 원피스 온라인 등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37게임즈는 전 세계 퍼블리셔 톱 2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까지 약 80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중화권내 전체 게임 매출 중 10%를 차지하고, 텐센트와 넷이즈, 룽투를 비롯해 중국 내 5대 퍼블리셔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성 온페이스게임즈 대표(우).

이번 합작 개발 서비스 계약을 통해 온페이스게임즈는 중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내 확실한 서비스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 교두보를 마련, 전 세계 게임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온페이스게임즈는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FPS 온라인 게임 ‘크로스 파이어’의 핵심 개발자들이 모여 올해 7월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현재 컴뱃 솔져2를 비롯해 MOPRG 신작 1종을 개발하고 있다. 모회사는 IT 기업 온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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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뱃 솔져2는 최대 16인이 동시에 겨룰 수 있는 현대전 세계관의 정통 FPS 게임으로 저사양폰(1G)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낮은 사양과 초보자와 마니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4가지 조작 타입, 9개의 게임 모드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문재성 온페이스게임즈 대표는 “든든한 중화권 파트너 37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우리 게임에 대해 매우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줘서 빠른 결정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