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코퍼레이션, ‘채널톡’ 고객문의 카톡과 연동

알림톡 연동 기능 적용하면 카톡으로 답변 가능

중기/벤처입력 :2018/12/13 10:47

조이코퍼레이션이 실시간 고객상담 메신저 '채널톡'에 들어온 고객 문의를 카카오톡에서도 이어갈 수 있는 알림톡 연동 기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채널톡은 온라인 홈페이지 방문객의 문의를 실시간으로 응대하는 고객상담 메신저다. 방문객은 채널톡의 채팅창을 통해 즉각 문의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이메일 등 정보를 남겨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채널톡으로 대화를 나누던 고객이 웹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나가면 고객이 남긴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 메시지(SMS)를 보내 상담을 이어갔다.

이번에 출시된 알림톡 연동 기능을 적용하면 고객이 채널톡으로 상담을 하다 채팅창을 떠났을 때 카카오톡으로 답변을 보낼 수 있다. 플러스친구 계정이 있는 모든 사업자는 알림톡 연동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들어온 고객들을 플러스친구로 유도할 수 있어 후속 마케팅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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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톡은 앞으로 슬랙, 잔디, 페이스북 메신저 등 유사한 메신저 서비스들과 연동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고객관리의 지속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계획이다.

최시원 조이코퍼레이션 대표는 "더 많은 메신저 서비스와 연동할수록 고객과 상담을 이어나갈 가능성은 높아진다"며 "고객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날수록 매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