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결승 15일 개최

게임입력 :2018/12/03 18:57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전동진)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의 2018 두 번째 결승 무대를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KSL 결승전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15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결승전 입장권은 KSL 공식 후원사인 케이스타그룹의 티켓몰 케이스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다.

KSL은 지난 6월 처음 발표 이후 초대 시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두 번째 시즌도 팬들의 관심 속에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4강 대진표.

이번 시즌에도 스타크래프트 실력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현재 ‘레인’ 정윤종, ‘샤프’ 조기석, ‘소울키’ 김민철, ‘라스트’ 김성현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4명의 선수만 남아있는 상태다.

4강에 진출한 선수는 오는 12월 6일과 7일(금), 4강 경기를 치르게 되며 4강 경기에서 승리하는 선수 2명이 결승무대에서 격돌하게 된다.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러 오는 팬을 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결승전 현장을 찾는 팬은 추첨을 통해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X에서 마련한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 총 100개의 실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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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승전 입장권을 소지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지난 블리즈컨 2017(BlizzCon 2017) 입장권 및 가상입장권 구매자에게 선물로 주어졌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블리즈컨 2017 콘솔 스킨이 결승전 경기가 끝난 후 제공될 예정이다.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KSL은 최고 수준의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수가 대결하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다.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될 KSL은 올해 두 개의 시즌으로 운영되며 대한민국 서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