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부산시와 콘텐츠 축제 ‘네코제’ 개최

넥슨 IP 기반 2차 창작물 판매 행사, 부산 시청에서 1일과 2일 진행

게임입력 :2018/12/01 13:42    수정: 2018/12/01 13:46

넥슨 코리아(이하 넥슨)이 부산시와 함께하는 이용자 콘텐츠 축제를 개최했다.

1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이용자 간 2차 창작물 교류 행사인 6회 ‘넥슨 콘텐츠 축제(이하 네코제’를 부산 시청에서 열었다.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되는 네코제는 이용자가 넥슨 게임의 캐릭터, 음악, 스토리 등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판매 및 전시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이번 네코제는 ‘버닝! 부산!’을 주제로 부산시청에서 열리며 이용자 아티스트로 구성된 62개 팀이 직접 운영하는 개인상점을 비롯해 부산콘텐츠코리아랩 굿즈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5명이 참가해 넥슨 게임을 소재로 만든 상품을 선보인다.

부산시청에서 열린 6회 네코제.

주요 품목으로는 메모지, 머그컵, 후드티, 목걸이, 휴대폰케이스 등 실용품을 비롯해 일러스트, 쿠션, 엽서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넥슨 게임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코스튬 플레이 공연을 비롯해 관람객이 부산 지역 2차 창작 전문가와 함께 ‘메이플스토리 소이캔들’과 ‘마비노기 아크릴 무드등’을 제작해보는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오후 6시부터는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클로저스, 엘소드 등 넥슨 게임을 테마로한 공연인 ‘네코제의 밤’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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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원데이 클래스 등의 네코제 수익 전액을 부산지역 어린이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넥슨 커뮤니케이션본부 김정욱 부사장은 “넥슨 IP를 이용자 아티스트에게 무료로 개방해 누구나 2차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네코제가 창작자가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해 뛰놀 수 있는 콘텐츠 가판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