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포털 팍스넷, 블록체인 메인넷 만든다

26일사업 설명회

컴퓨팅입력 :2018/11/20 16:09    수정: 2018/11/21 08:59

금융 포털 업체 팍스넷(대표 박평원)은 오는 26일 여의도 전경련 타워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사업전략’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팍스넷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톱 클래스 수준의 기술력으로 구축되는 블록체인 에코시스템 ‘팍스넷360’의 비전을 선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춰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팍스넷

이번 설명회에선 팍스넷360의 핵심 기술로 ▲차세대 글로벌 메인넷 ‘팍스넷체인’ ▲세계 최초 크로스체인 탈중앙화 ‘비트팍스 덱스(DEX)' ▲국내 최초 ICO컨설팅, 평가, 인증 플랫폼 '코인포털'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자동화 매매 RA 시스템, 국내 최초 암호화폐 담보대출 팍스코인론, 암호화 메신저 등에 대한 신규사업 전략과 함께 관련 기술의 부스 시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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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설립된 팍스넷은 누적 가입자 기준 650만 회원(2017년 말 기준)을 보유한 국내 1위 종합 금융 포털 기업이다. 2016년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투자 고객의 포트폴리오와 증권계좌의 담보를 안정적으로 관리·운영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평원 팍스넷 대표는 "미래 블록체인 생태계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기 위한 세계 최초,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소개할 것”며 "새로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신사업은 20년 이상 금융분야에서 독보적 지위를 확보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접목돼 최적의 시너지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