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29일 보안스타트업 피칭대회

스파이스웨어 등 7곳...9일 '정보보호산업인의밤' 사전행사

컴퓨팅입력 :2018/11/19 22:41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시큐리티스타트업포럼은 오는 29일 경기도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에서 ‘시큐리티 스타트업 IR피칭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기술보증기금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정보보호스타트업 우수기술 발굴과 투지유치 촉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정보보호스타트업 IR피칭 경연, 스타트업 투자상담 세션으로 구성된다. 정보보호스타트업 성장과 민간투자 활성화와 기업간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세션 '정보보호스타트업 IR 피칭대회'는 1차 서류심사, 모의피칭 컨설팅을 거쳐 선발된 7팀이 출전한다. 벤처투자자(VC) 대상으로 보유 기술과 비즈니스모델을 발표한다. 평가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심사성적에 따라 3천500만원상당 상금이 지원된다. 1등상금 2천만원, 2등상금 1천만원, 3등상금 500만원, 기타 참가상과 부상 등이 주어진다.

IR피칭 예정기업은 스파이스웨어, 시옷, 시큐레터, 엠시큐어, 와임, 캐시멜로, 페스카로 7곳이다.

스파이스웨어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를 위한 DB암호화 서비스에, 시옷은 IoT통합기기 인증관리솔루션과 보안교육 패키지에, 시큐레터는 비실행파일을 이용한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에 주력한다.

또 엠시큐어는 지능형 모바일앱 취약점 점검 자동화 도구에, 와임은 공유 정보보호 기술을 이용한 보안서비스에,

캐시멜로는 해외여행객용 선불충전형 모바일 환전서비스가 주력 사업이다. 페스카로는 차세대 자동차를 위한 종합자동차보안솔루션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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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담회 및 네트워킹 세션에서 IR 피칭대회 지원기업 대상으로 해당기술 투자의향이 있는 VC 및 정보보호기업 투자자와 매칭을 통한 개별 투자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동범 시큐리티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앞으로도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존 정보보호 기업과 스타트업기업의 교류활동을 지속하여,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