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 글로벌 핀테크 기업 ‘QFPay’와 MOU

컴퓨팅입력 :2018/11/15 22:29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기업 와이즈스톤은 글로벌핀테크 기업 ‘QFPay International(QFPay)’ 두 회사의 강점 및 경험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QFPay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핀테크 기업이다. 2011년 설립돼 한국,일본,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폴, UAE 등 전세계 10여개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구글,애플,유튜브 등을 키워낸 미국 실리콘밸리 최대 벤처캐피털인 ‘세콰이어 캐피털’과 ‘매트릭스 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 A, B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한국지사는 올해 설립되어 알리바바 그룹의 전 알리페이 한국지사장이던 권현돈 지사장이 총괄 지휘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QFPay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결제솔루션 ‘올인원 모바일 페이먼트’의 국내외 보급 및 국제화, 현지화 커스터마이징때 안전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됐다.

왼쪽부터 고태우 와이즈스톤 이사, 권현돈 QFPay지사장,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QFPay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은 기존 핀테크 기업의 솔루션이 사용자(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것과 달리 상인 또는 매장과 은행을 대상으로 하며 솔루션 내부에 다양한 글로벌 결제수단을 통합할 수 있다.

작년 11월 기준, 전세계에서 100만개 이상의 가맹점과 1억2000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총 5억건이상의 트랜잭션과 300억 달러 이상의거래량을 처리하고 있다. 와이즈스톤은 이 솔루션의 품질 확보를 위해 아울 ITS 3.5를 활용할 예정이다.

와이즈스톤이 개발한 '아울 ITS'는 소프트웨어 개발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이슈를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올해 4월데이터진흥원의 ‘2018 K-Global 데이터 글로벌 사업’에 선정돼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총 4개국어를 지원하는 3.5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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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스톤 고태우 이사는 “와이즈스톤이 베트남을 타깃으로 `2018 K-Global 데이터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던 중 QFPay권현돈 지사장과 만나 상호간의 협력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이번 MOU를 계기로 글로벌 핀테크 기업의 솔루션까지 와이즈스톤의 사업분야가 확대됨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QFPay 권현돈 지사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베트남 및 국내 시장까지 QFPay의 공급을 확대하고 솔루션의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