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 24일 개막

디지털경제입력 :2018/11/13 13:25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전동진)은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를 24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는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 1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 그리고 월요일 저녁 6시에 두 경기씩 진행된다. 이어 내년 1월 5일, 6일 그리고 12일 진행될 플레이오프를 거쳐 1월 19일 결승을 통해 국내 오버워치 최강 팀을 선발하게 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지난 10일 진행된 조지명식에는 러너웨이, 콩두 판테라, 엘리먼트 미스틱, 메타 아테나(전 메타벨룸), O2 팀(전 O2 아디언트), MVP 스페이스, GC 부산 웨이브, 그리고 긱스타 등 지난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상위 8개팀과 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의 아카데미 팀 자격으로 새롭게 합류하게 된 젠지 e스포츠 그리고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 3를 통해 올라온 3개팀인 스톰퀘이크, 블라썸, WGS 아마먼트 등 총 12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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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컨텐더스 팀과 신생 팀이 합류한 시즌 3의 조지명식은1번 시드로 A조에 배정된 지난 시즌 우승팀인 러너웨이가 같은 조 첫 상대로 긱스타를 지명하면서 시작됐다.

A조에는 두 팀과 함께 MVP 스페이스, WGS 아마먼트, 블라썸, O2 팀이 편성됐다. 이어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인 콩두 판테라는 B조 2번 시드를 갖고 젠지 e스포츠를 지목했으며, 차례로 GC 부산 웨이브, 메타 아테나, 스톰퀘이크, 엘리먼트 미스틱이 B조로 편성되면서 이번 시즌 대진표가 완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