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CES 혁신상’ 4년 연속 수상

시루직수 정수기·바디리프레셔 연수기 등 4개 제품 수상

홈&모바일입력 :2018/11/09 10:36

국내 생활가전기업 코웨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9 CES’를 앞두고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CES 첫 참가 이래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은 ▲시루직수 정수기(CHP-7300R) ▲시루스탠드 정수기(CHP-5700R) ▲킹스맨 안마의자(MC-S01) ▲바디리프레셔 연수기 등 총 4개다.

코웨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9 CES’를 앞두고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와 시루스탠드 정수기는 기존 CIROO(Coway Intensive Reverse Osmosis) 필터보다 면적과 정수량을 각각 6배, 30배 높인 ‘CIROO 2.0 필터’를 탑재해 직수 방식을 구현했다. 이들 제품은 RO 멤브레인 필터가 장착됐지만 탱크 없이 직수가 가능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킹스맨 안마의자는 한방 의학을 접목한 제품으로 코웨이가 자체 개발한 온열테라피툴을 이용해 혈자리 온열 안마기능을 제공한다.

바디리프레셔 연수기는 연수기와 레인 샤워 시스템이 합쳐졌다. 호수 라인을 내장형으로 설계해 깔끔한 외관을 구현하고 연수 농도를 사용자 컨디션과 외부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코웨이는 내년 1월 8~11일 CES에서 이번 수상 제품들을 비롯한 혁신 기술과 제품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고객 삶과 항상 함께하면서 고객 행복을 케어하고 삶의 질을 높이려는 코웨이의 진정성이 이번 CES 혁신상 연속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다가오는 2019 CES에서 깨끗한 물과 공기, 건강한 수면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지켜갈 수 있는 혁신적인 미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1976년에 제정된 CES 혁신상은 소비자 가전제품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과 품질을 보증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전문가들이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