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투지, SK네트웍스 '모스트'에 '넷퍼넬' 적용

국립자연휴양림, 아동수당 신청 등으로 사용 확대

컴퓨팅입력 :2018/11/09 09:57

에임투지(대표 박형준)는 자체 개발 솔루션 '넷퍼넬'이 최근 SK네트웍스 ‘모스트(Most)’ 서비스와 국립자연휴양림, 아동수당 신청에 적용됐다고 12일 밝혔다.

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통합멤버십 브랜드인 모스트는 자사 직영 주유소 석유 제품의 리터당 200원 할인 이벤트에 대란이라고 불릴 만큼 고객 접속이 폭발적으로 몰렸지만, 넷퍼넬을 적용해 성공적으로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소득인정액 기준 이하인 6세 미만 아동 가구에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복지로 웹사이트의 아동수당 신청 서비스와, 연간 300만 명의 방문객이 이용하는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서비스 역시 넷퍼넬을 적용됐다.

에임투지 넷퍼넬

넷퍼넬은 시스템의 가용성과 서비스 상황에 맞게 대량의 접속 요청을 제어해 서버 다운을 막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제어 솔루션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접속 폭주 상황에도 본인의 순서와 접속 예상 시간에 대한 안내 메시지를 받고, 접속 요청 순서에 따라 자동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정적인 시스템 자원에서 대규모 이벤트나 대국민 서비스를 진행해야 하는 IT 담당자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 넷퍼넬은 국세청, 코레일, 청와대, 큐넷 등 대국민 공공서비스와 인터넷 및 모바일 뱅킹 서비스, 기업 이벤트, 대학 수강신청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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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에임투지 솔루션사업부문장은 “넷퍼넬은 기존 IT환경의 변경 없이, 서비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이라며 “에임투지는 넷퍼넬 뿐 아니라 APM 솔루션 ‘앱인사이터’와 세션 클러스터링 솔루션 ‘클러스터플러스’를 통해 모든 국민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서비스를 받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부문장은 PwCC컨설팅, IBM, HP에서 컨설팅, 솔루션사업 임원을 거쳤다. 지난 5월 에임투지에 합류하여 솔루션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최근 해외사업진출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