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모바일 MMORPG 5종 공개

리니지2M, 아이온2 및 블소 IP 3종 선보여

디지털경제입력 :2018/11/08 12:06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을 이을 모바일 게임 기대작 5종을 공개했다.

8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서울 강남구 더라움에서 간담회 ‘2018 엔씨 디렉터스 컷’을 개최하고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5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게임은 리니지2M, 아이온2을 비롯해 블레이드앤소을(이하 블소)를 기반으로 한 3종인 블소2, 블소M, 블소S로 모두 엔씨소프트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개임은 모두 내년 출시 예정이다.

리니지2M.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을 최초, 최고, 최대를 목표로 개발 중으로 현존하는 모든 모바일게임을 뛰어넘는 그래픽을 선보일 계획이다. 리니지2의 세계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2.5㎢의 오픈월드로 제작되며 지역별 구간이 나눠져 있지 않은 심리스 방식으로 구현된다.

전투 역시 지형의 높고 낮음, 장애물 등 오브젝트를 활용한 전략적이고 자유로운 플레이를 통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입체적인 전투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전직 트리, 종족, 장비 등에 구애 받지않는 다양한 성장 루트를 제공해 이용자에게 성장의 자유를 제공한다. 원작의 31개 클래스를 비롯해 추가 캐릭터를 준비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온2.

아이온2는 하늘을 날아다니던 원작의 거대한 스케일을 그대로 구현한 게임으로 이번 작에선 수중 세계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더불어 천족과 마족으로 나눠진 두 진영 간 대규모 경쟁이 핵심 콘텐츠인 만큼 원작보다 더욱 규모가 커진 실시간 필드 전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택진 대표는 “공방이 가능한 진정한 액션을 콘솔이 아닌 온라인 상에서 구현하려 했던 게임이 블소”이라 “이제 블소의 세계를 모바일로 옮기려 한다. 모바일로 옮기면서 PC에서도 어려웠던 액션을 모바일에서 이뤄낼 수 있을지를 비롯해 MMO로서 미완성이었던 블소를 완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며 블소 IP 신작 3종을 소개했다.

블소M은 원작의 정통성을 잇는 게임으로 원작을 제작한 팀블러드러스트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원작의 감성과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했다.

원작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분기 요소를 채택했으며 전작에서 이동에 쓰이던 경공 요소를 확장해 전투에도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역동적이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블레이드앤소울M.

엔씨소프트는 실시간으로 기상, 지형이 변화하고 캐릭터의 움직임을 세밀하고 자연스럽게 묘사해 몰입감을 높였다.

블소S는 원작을 귀여운 SD캐릭터로 구현해 원작 팬을 비롯해 다양한 이용자가 블소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3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원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변하는 다이다믹한 오픈월드와 원작도 차별화된 새로운 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끝으로 블소2는 원작의 다음 스토리를 이어갈 후속작으로 새로운 인물과 지역이 등장하며 원작을 넘어서는 거대한 스케일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김택진 대표.

엔씨소프트는 블소2를 통해 새로운 전투를 선보일 계획이다. 액션에 자유도를 강화해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무공을 조합하고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킬 연계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몬스터 역시 이용자의 액션에 따라 행동이 패턴을 바꾸는 새로운 전투 방식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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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대표는 “그동안 온라인게임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것을 모바일에서 구현한 게임은 뒤에 M을 붙이고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살려 과감한 투자를 진행한 게임은 뒤에 2를 붙였다”며 게임별 네이밍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서 김 대표는 “처음 모바일게임을 만들 때 양산형 게임은 만들지 말자는 결심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그래서 이용자로부터 ‘그래 이게 리니지지’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감사하고 감동받고 있다”며 개발 철학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