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 ‘핏비트 차지 3’ 국내 출시…21만9천원

배터리 수명 최대 7일, 수면 장애 추적 SpO2 센서 탑재

홈&모바일입력 :2018/11/08 08:57

글로벌 웨어러블 브랜드 핏비트(Fitbit)는 ‘핏비트 차지 3(Fitbit Charge 3™)’ 글로벌 출시와 동시에 국내서도 판매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핏비트 차지 시리즈 최신형 모델로 실시간 심박수 기술인 ‘퓨어펄스(PurePulse®)’와 수면 무호흡증 등 수면 장애를 추적하는 SpO2 센서가 탑재됐다.

목표 달성 기반 운동 모드는 15가지 이상이며 수영 트래도 가능하다 디바이스 내 건강 대시 보드, 여성 건강 모니터링, 수면과 동시에 자동으로 시작되는 수면 정보 트래킹 등 기능도 갖췄다.

핏비트는 ‘핏비트 차지 3’ 글로벌 출시와 동시에 국내서도 판매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핏비트)

이외에도 ▲프리미엄 방수 디자인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강한 내구성 ▲최첨단 건강 및 피트니스 기능 ▲최대 7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등이 특징이다.

인덕티브(inductive) 버튼이 최초로 탑재돼 사용자와의 상호 교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더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핏비트 차지 3의 국내 판매 가격은 21만9천원이다. 색상은 블랙에 그래파이트 알루미늄 케이스와 블루 그레이에 로즈 골드 알루미늄 케이스로 출시된다. 스페셜 에디션 제품은 프로스트 화이트 스포츠 밴드에 그래파이트 알루미늄 케이스, 라벤더 우븐 밴드에 로즈 골드 알루미늄 케이스 제품이 출시된다. 가격은 24만9천원이다.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단독 판매를 시작으로 이후 일렉트로마트를 비롯해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주요 매장, 교보문고 핫트랙스 주요 매장뿐만 아니라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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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박(James Park) 핏비트 공동 설립자 및 대표(CEO)는 “핏비트 차지 3는 최첨단 센서 테크놀로지가 모두 집약된 가장 혁신적인 트래커”라며 ”고객들에게 더 스마트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핏비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디지털 건강 소프트웨어 사전 검증 파일럿 프로그램에 선정된 9개 기업 중 한 곳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의료 기기 소프트웨어 승인 과정을 간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핏비트는 FDA 등급 시스템을 테스트, 개발하기 위한 수면 무호흡증 혹은 심방세동 등 임상 데이터를 계속 수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