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씨앤씨(대표 신혜영)는 예측불허 인터넷 네트워크 환경에서 비디오 스트리밍 품질 및 성능의 최적화를 위해 SRT(Secure Reliable Transport) 프로토콜을 갖춘 실시간 영상 솔루션 하이비전(Haivision)을 1일 공개했다.
오션씨앤씨는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의 안정성과 UDP(User Datagram Protocol)저지연의 장점만을 갖춘 하이비전의 SRT 프로토콜로 패킷 손실, 지터 및 대역폭 변동을 조정해 비디오의 신뢰성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SRT를 사용하면 비디오 스트림을 예측불허의 인터넷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또 외부 네트워크에서 내부 네트워크로 비디오 전송 시, 항상 문제점이었던 방화벽도 쉽게 우회할 수 있다.
SRT 기술 기반의 Haivision Makito X(인코더, 디코더)는 일반 네트워크를 이용해 방송 스튜디오 라이브 인터뷰에 적합한 저지연의 양방향 HD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LTE 무선 네트워크, 일반 인터넷, 위성 링크 등 다양한 네트워크 조건에 관계없이 고품질, 저지연스트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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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프로토콜 기반의 실시간 영상 전송 솔루션은 ▲무인기, 헬기 및 항공기의 실시간 영상 전송 ▲양방향 라이브 인터뷰 ▲OTT 서비스 ▲프로리그, 스포츠 리그 등 경기 플레이 실시간 검사용 리-플레이 시스템 ▲기업의 이벤트 방송 시스템 ▲ IPTV&디지털 사이니지 ▲연구, 협업을 위한 연구 녹화 시스템 ▲인터넷 스트리밍 ▲화상회의 시스템 ▲본사 지시간 영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오션씨앤씨 한주희 이사는 “SRT 프로토콜 기반의 하이비전 장비는 기존 고가의 인공위성 또는 전용 네트워크망이 아닌 저렴한 일반 인터넷 네트워크망을 통해 저지연, 고품질의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며 “기존 운영방식의 비용 절감 및 고지연 기술적 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