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콥정보통신, 보안 통합관제 솔루션 '넷킴이' 출시

"기존 보안솔루션 활용도 높여줄 것"…소규모 조직, 중소기업 겨냥

컴퓨팅입력 :2018/10/25 20:43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은 지난 18일 국내 소규모 조직이나 일반 기업을 겨냥해 네트워크보안 통합관제 신제품 '넷킴이(Netkimy)'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넷킴이는 5가지 주요 기능으로 관제정보 수집, 관리지표 설정, 관제 프로세싱, 경보등 및 경보음을 활용한 경보 제어, 권한별 선택관제를 지원한다. 수집 정보는 네트워크장비 연동API를 통한 보안로그 및 IP 기반 컴퓨터기기 동작상태, 온습도, 계측치 등이다.

관제프로세싱은 관제용 단말의 통합관제, 그래프관제, 상세관제 등 정보제공이다. 권한별 선택 관제는 보안관리, 중앙관제, 개별관리, 3가지 권한 선택을 지원한다.

컴퓨터관제시스템은 중요 컴퓨터자산 운영상황 감시, 사전조치, 장애시 복구, 시스템성능 분석 등 정보를 제공하는 자산관제기능과 불법 네트워크 침입 차단, 바이러스차단, 보안취약점 진단 등 보안관제기능을 제공한다. 넷킴이는 보안관리자에게 네트워크의 보안위협상황을 즉각 알려 피해를 방지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보안관제시스템이다.

스콥정보통신 보안 통합관제 솔루션 넷킴이 모바일기기버전(왼쪽)과 터치스크린 키오스크 형태로 제작된 전용 관제장비 버전.

스콥정보통신은 기존 관제시스템이 소규모 또는 일반 기업 환경에서 구축비용, 전문운영인력 인건비 부담으로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고정된 공간, 제한된 컴퓨터 기기에서의 운영, 다종 보안솔루션과 관제시스템간 의존적 구조 문제도 있었다고 봤다. 의존적 구조란 기업이 보안솔루션 추가 도입 및 변경시 사용중이던 관제시스템 또한 추가 또는 변경해야 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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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콥정보통신은 넷킴이가 다종 컴퓨터 보안솔루션과 기기를 관제대상으로 통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종 정보단말기 활용과 중앙 또는 개별관제 등 선택적 관제가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 어떤 단말로든 관제업무수행을 지원하고, 넷킴이 표준 API와 솔루션 연동을 통한 플랫폼 기반 관제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과정을 총괄한 스콥정보통신 김성수 사장은 "보안위협에 대응 할 수 있는 네트워크 솔루션 구축만이 아니라 솔루션별 주요 기능의 적합한 사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NAC)을 비롯한 스콥정보통신 보유 솔루션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통합관제 솔루션 '넷킴이'가 탄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