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영재고·과고생 대상 'YT클래스' 개최

SKT 임직원이 학교 찾아 ICT 지식과 경험 공유

방송/통신입력 :2018/10/25 09:27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전국 과학 영재들에게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YT 클래스'를 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YT클래스는 전국 영재고, 과학고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차세대 ICT 기술과 SK텔레콤 ICT 현황을 설명하는 행사로 지난 7월 전남과학고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ICT를 이끌어갈 과학 영재를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 ICT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YT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강원 SK텔레콤 소프트웨어 기술원장은 24일 강연에서 '미래가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를 주제로 인공지능 현황과 미래, 5G로 바뀌는 삶의 방식 등을 설명했다.

정무경 SK텔레콤 머신러닝 인프라랩장은 AI 컴퓨팅을 주제로 AI 기반 컴퓨팅 발전과 머신러닝에 대해서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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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YT클래스를 주관한 임석영 경기북과학고 선생님은 "최근 학생들이 해외 유명 IT기업 탐방을 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머신러닝, 블록체인 등에 관심이 매우 높았는데 SK텔레콤 실무자가 IT 트렌드를 전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ICT 등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YT클래스 개최를 원하는 전국의 영재고, 과학고를 지속해서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